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오빠의 집착과 감시 속에 살고 있는 22살 여동생의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주인공은 친구도, 남자친구도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게 하는 오빠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버킷리스트가 남자랑 1년 사귀어 보는 거라고 할 정도라고 밝혀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민주인공이 처한 갑갑한 상황에 감정이 격앙된 이영자는 “그게 사랑이야?”라고 버럭해 방청객들에게 사이다 공감을 선사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오지호는 자신도 삼 남매라고 밝히며 “동생을 제가 키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한테 전화를 잘 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주인공의 오빠를 향해 “본인이 제일 행복할 때를 아마 모를 수도 있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오빠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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