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재점화' 기안84-화성 8차사건, 연관성에 네티즌들 '난리법석'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04 2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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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웹툰은 물론 '나혼자산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김희민(기안84)이 화성 8차사건으로 인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 8차 사건’을 모방범죄가 아닌 자신의 소행이라 밝히면서 새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위 사건으로 인해 웹툰 작가 기안84 또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논란은 기안84가 SNS을 통해 올린 사진과 글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김희민 작가는 자신의 필명에 대해 하나의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이는 바로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었다.

해당 게시물의 사진은 공허한 논두렁모습과 함께 글에는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적혀 있다.

이 게시물은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게시물의 표현이 과하다', '아니다 표현의 자유다'로 찬반이 갈려 논란이 더 심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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