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집안, 독립운동가부터 금융계 수장까지 '어마어마'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23 2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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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서진이 23일 2019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직관에 나선 가운데, 그의 집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서진은 대를 잇는 금융가 집안의 아들로 알려졌다.  


이서진의 조부인 이보형 선생은 일제시대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장과 제일은행장을 지냈으며 특히 LG창업주인 구인회 회장과 사돈지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서진의 아버지인 이재응씨는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출신으로 금융업에 종사하며 많은 부를 축적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서진은 독립 운동을 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정한 로열패밀리로 불렸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현행법상 대통령 지위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냈다. 또한 최초의 독립운동기지인 경학사를 설립하고 전 재산을 바치는 등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한편 이서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자산 규모 600억 원을 가진 재벌가의 아들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600억 원이 있으면 방송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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