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겨스케이팅 코치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녀의 이름이 올랐다. 지난 2일부터 다수의 언론 매체는 유명 피겨스케이팅 코치가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JTBC 보도에서는 그녀가 어린이들을 지도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료 코치들마저도 그녀가 어린이들에게 가혹하게 대했다고 증언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피해가 갈까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JTBC 취재 결과 그녀는 체육지도자 자격증 없이 아이들을 지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빙상연맹은 그녀에 대해 개인 강습 과정에서 벌어진 일을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대한민국 체육교육에서 폭력 행위는 뿌리 깊게 이어져 내려왔다. 선수는 때려서 가르친다는 구시대적 훈육관과 시대착오적 마인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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