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서진에 푹 빠진 엄마에 괴로운 아들의 사연은?..."외모 비교까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20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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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로트 가수 '장구의 신' 박서진을 과하게 따라다니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홍경민, 강유미, 도티, 아이린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고민을 털어놓은 아들은 "제가 외동아들인데 프로필 사진도 박서진, 제 생일은 까먹어도 그분 생일은 챙기고, 외모까지 비교한다"고 털어놨다.

박서진보다 4살 형인데도 불구하고 '님'이라고 존징하길 바라는 엄마 때문에 화도 났다고.

직장 때문에 집을 떠난 아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우연히 본 영상으로 인해 박서진에 푹 빠진 엄마.

아들은 교통사고로 어깨에 철심을 박은 상태임에도 박서진을 따라다니는 엄마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서진을 모르는 방청객들을 위해 그의 영상이 나오자마자 엄마는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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