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유동근이 전인화가 있는 전라남도 구례를 찾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동근은 "전인화를 어떻게 만났냐"는 동네 주민에게 "후배 아니냐. 연극을 같이 했다.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였다. 그야말로 와였었다. 그리고 우리집에 놀러와서 스스럼 없이 어버님과 같이 하면서 결혼하게 된 거다.
어머니가 며느리를 참 예뻐하셨다. 94세에 들어가시기 전까지 목욕시켜드리고 어머님 머리도 깎아드렸다. 나한테는 너무 귀중하고 감사한 사람이었다. '자연스럽게'에도 남편 입장에서 추억을 쌓고 싶어서 커피차를 가져온 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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