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황제성 "타일러,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안 웃어" 두 사람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22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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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황제성이 타일러에게 웃음 선전 포고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정주리, 김용명,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용만은 황제성을 소개하며 "오늘 황제성 씨가 대한외국인 누군가에게 앙갚음 하러 나왔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황제성은 "제 인생의 큰 오점이자 치부가 이 자리에 앉아있다"고 말하자 출연진은 "샘 오취리 아니냐"며 덧붙였다. 그러자 황제성은 "샘 오취리는 아직 그 정도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앙갚음의 주인공으로 타일러를 지목했다. 황제성은 "타일러와 예전에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제가 무슨 짓을 해도 웃질 않더라"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타일러는 "그냥 못 웃었다. 죄송하다"라며 웃음을 지어보이자 황제성은 "오늘 기대해라"라며 선전포고를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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