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럭키에게 전하는 백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의 모습을 본 백호는 “공 하나만 줘도 행복해보이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뭉클했다. 꿈 하나만 가지고 축구를 하는 거니까”라며 “자신도 그랬다”고 말을 덧붙였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을 시작했고 데뷔만 하면 꿈이 펼쳐질 거라 생각했는데, 데뷔를 하고 보니 또 다른 현실이었다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도 마지막 기회라며 포기하는 심정으로 출연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신은 그런 과정에서 자책과 주눅이 많이 들었었다며,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뛰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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