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아형'에서는 이용진이 "올해 4월에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신혼생활 어떠냐"는 질문에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했다. 연애할 때보다 좋다"고 답했고, 김희철은 "사랑꾼"이라고 거들었다.
또 이용진은 "내가 한달에 한번 해외 촬영을 간다. 5일~7일 정도 가는데 (이)수근이한테 물어봤다. '아내가 외로워 하는데 어떻게 해야되냐'고 했다"며 "수근이가 경제권 누가 갖고 있냐고 해서 내가 갖고 있다고 했다. 그랬더니 경제권 넘기고 아내에게 마음껏 관리하게 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용진은 "집에 가서 여행 가기 전에 아내에게 통장을 보여줬다. 내가 돈이 이 정도 있다고 했더니 아내가 '얼마나 된다고 관리를 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황제성은 "이 얘기를 하려고 가족을 파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축하해줘야 한다. 용진 주니어가 탄생한다"고 알렸다. 이에 이용진은 "9월 말에 태어난다. 아기 이름은 아직 안 지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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