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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설치한 이동식 감시카메라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환경정책을 확대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확보한 포상금을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는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포상금으로 6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장비 확충으로 시가 운영하는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총 77대로 늘어났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설치와 이동이 용이해 상가 밀집지역, 골목길,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가 반복되는 지역에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무단투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장비 확충과 함께 예방 중심의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순찰·단속하는 한편, 현장에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분리배출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이주배경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고, 다국어 홍보물을 활용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알리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감시체계 강화와 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무단투기 감소는 물론 재활용률 향상,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등 환경적·사회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시민 대상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환경정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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