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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감골시민홀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빈과 사동 직능단체 관계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참여예산 의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는 논의 과정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분과별 활동을 통해 마을의 주요 의제를 발굴했고, 이 의제들의 우선순위는 지난 9일부터 실시된 사전투표 및 총회 당일 투표를 합해 최종 선정됐다. 집계 결과, 집계 결과, 동 주도형은 ▲밤길 안전을 위한 바닥조명 설치 사업이, 동 참여형은 ▲진로마트 앞 인도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이 각각 1순위로 선정됐다.
이영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민총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이 제안하고 선택한 의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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