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범죄예방 합동순찰 캠페인 진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3 0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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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야간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관내 9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순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야간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관내 9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순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와동파출소, 자율방범대 화랑지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참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밤 9시 와동체육공원에 집결해 와동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진행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순찰은 다세대주택 내 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범죄 예방 순찰, 유흥주점가 범죄예방 순찰, 그리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우려 지역 배수로 및 빗물받이 사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평소 걱정되던 밤길과 장마철 침수 위험 요소까지 점검해 주니 우리 동네가 더 안전해지는 것 같아 안심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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