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매연 완화 효과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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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헌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제16회 인공지반녹화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해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열린 ‘제16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심사에서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홍은사거리 내부순환도로 고가 하부에 위치한 ‘그린아트길’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대상)’을 차지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고가 하부나 옥상 등 인공지반에서의 우수 녹화 사례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생태성과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열악한 고가 하부 환경을 생태적·기능적으로 성공리에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구는 2022년부터 단계적 정비를 추진해 기존 녹지의 한계를 극복했다. 상수도를 활용한 분수를 설치하고 송악, 자엽안개나무 등 가뭄과 음지에 강한 식물을 혼합 식재해 계절감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자동관수시스템과 야간 조명을 도입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소음과 매연을 완화하는 힐링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그린아트길은 인공지반 공간을 생태문화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정원으로 되살린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녹지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녹지 확충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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