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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해남·완도지사는 해남군의 가뭄대책 예산(공공기관대행사업비) 지원을 통해 해남군 관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해남·완도 지역 강우량은 평년대비 50%로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안전영농을 위해 해남군으로부터 지원사업비 2,015백만 원을 교부받아 자체 사업비 276백만 원을 포함해 총 2,291백만 원(10지구)의 예산을 투입,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관리 저수지 89개소의 현재 저수율은 56.7%(평년대비 78.6%)이다. 특히, 평년대비 저수율 70% 이하 특별관리 저수지는 해원저수지 등 13개소이다. 이들 저수지 중 해남군 송지면 소재 군곡저수지는 31%, 해원저수지 32% 저수율로 농업용수의 공급에 매우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현산면 장등취입보에서 군곡제 용수로로 1단 양수, 부평간이양수장에 2단 양수기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군곡저수지 물채우기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940천 톤의 확보가 가능하므로 저수율 60% 이상을 채울 수 있게 됐다.
김재식 지사장은“ 해남·완도지역에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지역 농가의 농업용수 절약에 대한 동참을 위해 이번에 신설하는 가뭄대책 시설 등 10여 곳에 물절약 현수막을 제작·설치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의 자연재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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