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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보건소,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증진 위한 마음 놀이 마술 교육 운영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6월 총 10개교 527명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 연령대의 흥미를 끄는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초등학교 저학년은 마술 놀이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대화하는 법 등 감정 읽기 마술, 고학년은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교 학생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주변의 어른이나 전화 통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동청소년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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