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전국 3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20 0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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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소방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 36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전남 대표 선수단으로 출전해 생활안전분야 3위를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최기정 강진소방서장)가 지난 16일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전국 3위를 수상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선수들이 생활 안전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올해 새롭게 ‘벌집 제거’종목이 추가된 가운데 일상생활 속 불편을 처리하는 기술의 숙련도가 평가됐다. 여기에는‘방화문 개방’,‘차랑 문 개방’,‘간판 안전조치’,‘동물 포획’,‘벌집제거’ 5개 종목경연이 이뤄졌다.

생활안전 분야에서 최고 영예를 차지한 강진소방서 선수단(소방교 김종희, 소방사 이광진, 소방사 임준섭)은 협동과 열정, 전문성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3위에 올라 소방청장 상장을 차지했다.

한편, 강진소방서 선수단은 전남 생활안전 기술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전남 대표선수단으로 이번 전국 대회에 출전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숙달된 대원들이 능력을 발휘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며, 이를 모범 삼아 전남소방이 도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는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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