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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본원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안내 및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관련 지식을 개선해 올바른 활용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본원초등학교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아동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만 3~9세 유·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5.9%를 기록했으며, 과의존 위험성은 해가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법을 안내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지도 방법 안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학부모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안내 및 과의존 예방 교육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미디어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위해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등 중독 예방사업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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