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 2개소 추가 지정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8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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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 2개소에 바른안산신경과의원과 젊은신경과의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 협약병원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 진단·감별 검사 수행, 치료계획수립 등 핵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바른안산신경과의원과 젊은신경과의원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단원보건소는 총 8개의 치매협약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조기 진단·치료 ▲전문상담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 서비스 등 통합적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협약병원과의 의료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협약병원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선별검사는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단원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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