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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로부터 창업 한마당 수익금 17만원을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이찬구)는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창업 한마당 수익금을 전액 기탁하고 있다.
이번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창업 한마당 행사에는 창업 동아리 등에 소속된 약 40명의 학생이 창업 아이템 기획, 제작, 마케팅, 판매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창업 물품 체험 및 판매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소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를 일궈 냈다는 평가다.
이찬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창업 아이템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기업가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연 안산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해마다 따듯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안산동에 소재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의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이웃사업 계좌에 적립되어 안산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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