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새마을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 봉사 행사 진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6 14: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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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15일 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 행사를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15일 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소불고기, 꽈리고추 감자조림 등) 60개는 와동 내 홀몸 어르신과 식료품 부족을 호소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와동 새마을회는 올 한 해 우족 나눔, 떡국 나눔, 감자 나눔 등 여러 차례 행사를 개최하며 한 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 정신을 퍼뜨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김치동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반찬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잠깐이나마 무더위 속 시원한 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와동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와동 내 취약계층을 향한 새마을회의 사랑이 반찬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와동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동행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와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신 와동 새마을회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와동 행정복지센터도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습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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