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사이동 감골 효 한마당 축제 성료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26 17:10: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소망의 교회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2023 사이동 감골 효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관내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잔치를 만끽하는 축제로 열렸으며, 직능단체협의회와 경로당협의회,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축제를 준비했다. 또한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와 소망의 교회, 사이동 통장 등이 발 벗고 나서 원거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 오고 귀가시킴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편하고 안전한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고,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사이동 직능단체장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추석을 맞아 큰절로 행사를 시작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해아뜰어린이집 아이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어르신들에게 밝고 희망 넘치는 웃음을 선사했고, 기념식에서 직능단체협의회 일동은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의 화합과 협의회의 발전에 애쓴 강원만 회장과 서명숙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축하공연에서 뮤지컬공연(동화나라룰루랄라), 민요공연(안순자, 소리마루) 그리고 가수공연(이시향)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고, 어르신 22명이 참가한 노래자랑으로 더욱더 즐겁고 흥겨운 축제가 됐다.

강원만 사이동 경로당협의회 회장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렇게 잔치를 맞이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사이동 감골 효 축제로 인해 외롭지 않은 추석이 될 것 같아 축제를 준비해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순홍 축제 추친위원장은 “직능단체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적극 협력해주고 무엇보다 어르신이 직접 행사 기획 단계부터 공연까지 참가해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추석과 경로의 날을 지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를 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에 너무나 기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사이동 감골 효 한마당 축제가 계속되어 ‘사이동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의 마을’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