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교육 선도기업 ‘리본(Re-Born)’, 인천·김포지사 동시 오픈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6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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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노인 프로그램으로 전국 네트워크 확대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강사 파견 전문기업 ‘리본 엔터테인먼트’가 인천과 김포에 각각 지사를 개설하고 오픈식을 진행했다.

리본 엔터테인먼트는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 지연, 건강 증진, 여가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온 국내 대표 노인 교육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김포지사 최형규 지사장은 “2025년 9월 기준 우리나라 노인 인구 비율이 20.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김포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사 이도윤 지사장은 “보다 전문적인 노인 프로그램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 연수를 다녀왔다”며, “서울 강남 주간보호센터에서의 수년 간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감수성을 이해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다시 태어나다’, ‘다시 활발하게’라는 의미를 지닌 리본(Re-Born) 엔터테인먼트는 모든 강사가 일본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냅솔로지(Synapsology)’를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한 ‘BMT(Brain Movement Training)’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 임직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황인석 대표는 “기존의 단순 웃음치료 대신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미술치료사, 운동처방사, 음악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리본만의 전문 노인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전 임직원과 강사들이 함께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대표는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국민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리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인천지사, 11월 김포지사 오픈을 완료했으며, 현재 지사 오픈 기념 무료 시연 강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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