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지원 사업 시작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30 14:07: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원곡동 지사협 반찬 지원사업’은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 조사해 발굴한 취약계층 어르신 13가구에 매월 1회 여름에는 간편식으로 제공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 음식을 직접 조리해 맛있고 신선한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월 1회 지사협 위원이 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 확인을 통해 어르신의 돌봄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미자 위원장은 “내외국인 구분 없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고자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과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 발굴해 지원하는데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사협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