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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상록구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안산부곡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정~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중장년 대상자 5명과 지사협 위원들은 함께 식료품을 구매하고 요리 과정을 함께 했으며, 완성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드림사업’은 안산동 고독사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사회적 고립 해소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들에게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보기 쿠폰을 지급해 외출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김홍락 지사협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고립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하연 안산동장은 “정~드림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립감과 관계 단절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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