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연구 착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3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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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연구단체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보고회 열고 방안 논의

 부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 의원 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가 20일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방안을 논의했다.

  

부평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의원 연구단체 소속의 대표 의원인 정유정 의원과 참여의원인 김숙희·윤태웅·정예지·정한솔 의원을 비롯하해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도 있게 진행했다.

 

연구용역의 목적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연내 준공 예정됨에 따라 굴포천 생태계를 보전하고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리 방안과 시민 친화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연구용역은 우수 생태하천 관리 사례를 연구하고 비교 분석해 굴포천의 특성에 맞는 장기적 관리 방안과 활성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유정 대표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들은 기대와 함께 재오염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원 연구단체 활동과 연구용역을 통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효과가 지속돼 주민의 재충전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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