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스마트 관리 종합기술 투입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1 0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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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과수원 포도 재배도 이젠 스마트 농작업
▲ 영암군, 지난 17일 금정면의 한 농가에서 포도 재배 20농가 대상 ‘시설 과수원 스마트관리 종합기술 투입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후 참여농가들과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7일 금정면의 한 농가에서 포도 재배 농가 20곳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과수원 스마트관리 종합기술 투입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고령화 시대 농업 노동력 절감이 적용된 시설 환경 제어시스템, 자동관수 시스템, 생육 모니터링 CCTV, 온습도 측정 센서 등이 포함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시설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 중심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농작업 효율성 증대, 인건비 절감,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이 기대된다.


참여 농가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질문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투입해 포도 4농가, 멜론 8농가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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