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비교육-서울은평경찰서, 전국 아동 실종 예방 위한 MOU 체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23 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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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울은평경찰서 윤길성 경무과장, 아소비교육 장선영 마케팅팀 팀장.(사진=아소비교육 제공)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아소비교육이 지난 22일 서울은평경찰서와 전국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아동의 인적 사항과 신체 특징과 같은 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이 실종됐을 때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소비교육은 약 2,000여 곳의 아소비 교육원에 전국 아동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효과적인 지문 등 사전 등록제를 홍보하고 안전드림앱 QR코드가 삽입된 포스터를 제작해 발송할 예정이다.

포스터에 삽입된 지문 사전등록 QR코드는 안전드림앱으로 연동되어, 스마트폰에서 직접 지문 사전등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실종아동 등의 접수 건수는 2018년 4만2992건(10.8%증가), 2019년 4만2390건(1.4% 감소), 2020년 3만8496건(9.2%감소), 2021년 4만1122건(6.8%증가), 2022년 4만9287건(19.9%증가)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지문 사전등록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소비 장선영 마케팅팀 팀장은 “지문 사전등록율을 향상시켜 전국 아동의 실종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서울은평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국내 5-9세 최다 교육원 보유 브랜드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실종 아동 정보를 알리고, 실종 아동 찾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7월7~14일 지문 등 사전등록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지문 등 사전등록 하는 사진을 촬영 후 아소비교육이 제시하는 필수 해시태그 기입 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경찰청 포돌/포순이 인형과 아소비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소비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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