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희망자 철저한 검증 벼르는 풀뿌리 시민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7 1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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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2년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지방선거 후보 희망자 검증에 나선 풀뿌리 시민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탁규 풀뿌리시민포럼 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일반 시민과 패널을 구성해 동작구청장후보 희망자인 신희근, 유용 두 희망자를 초청, 토론과 패널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명규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한 법학박사 유용 희망자와 동작구의회 3선 의원으로서 동작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신희근 희망자는 각각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두 후보의 모두 발언과 질의응답에 이은 워크숍에서는 바람직한 후보상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 두 후보에게 권고했다.

후보의 도덕성과 정직성, 그리고 가치관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됐다.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후보 검증 행사를 각 권역별로 개최하기로 한 풀뿌리시민포럼은 철저한 후보 검증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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