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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보건소 제공 |
사전 설문에 참여한 487명 중에서 선정된 지역민들은, 각각 4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폐 분절 운동, 심폐지구력 증진 유산소 컨디셔닝 훈련, 폐질환 예방·관리 자가운동법 교육 등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영암군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에 등록되고, 건강 프로그램에도 연계되는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공기 오염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대불산업단지 가까이에 사는 주민은 만성 폐질환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해 호흡 재활 프로그램으로 호흡기 취약 주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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