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스마트 창의융합발명교육 통해 미래 리더 육성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21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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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송지고 재학생 대상 ‘창의융합인재반’운영
과학적 원리 체험...창의융합적 사고력 제고 기회 제공

▲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고, 송지고 재학생 대상 스마트 창의융합발명교육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2일(화)부터 20일(수)까지 해남고 및 송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인재반’을 운영헀다.

‘창의융합인재반’은 보성초등학교 유경종 교감과 고금초등학교 김관규 교감을 초빙해 각 고등학교 학생 대상 총 8차씩 운영됐으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해남고등학교에서는 지식재산권과 산업재산권의 이해를 통해 권리획득 방법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유명 창업 스토리 및 발명 이야기에 대해 듣고 리더가 가져야 할 발명 마인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고등학교에서는 기업가 정신을 알아보고, 모둠별로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해 최종적으로 사업 계획서를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미래의 창업 리더들이 되는 길을 살펴보았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송지고 1학년 박○○학생은 “내가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보는 시간이 참 즐거웠고, 우리가 직접 사업계획서를 구상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재진 해남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는 “발명・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식 재산의 중요성을 알고, 더 나아가 진로지도까지 연계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되기에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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