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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소상공인 점포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4일~11월19일 '제3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골목상권 상인대학은 총 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상인대학은 관악청년청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로 운영된다.
관악구 10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상인대학에 신청 가능하며, 올해 모집 인원은 약 4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23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jini0000@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유튜브, SNS, 스마트폰을 통한 점포 홍보 ▲세무, 회계 교육 ▲매출 상승 점포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골목상권 선진지 견학, 성공 신화를 이룬 소상공인이 직접 본인의 경영 비법을 전수하는 공개 강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넘쳐난다.
올해 수강생은 ‘점포 방문 심화 컨설팅 서비스’로 전문가에게 구체적인 점포 개선사항 등을 분석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내년도 아트테리어 사업 참가자 모집 시 가점 부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상인대학으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소상공인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관악구를 대표하는 점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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