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대상’ 수상...9월 전국대회 출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0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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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소방서는 지난 1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1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부 25팀, 초등부 6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 제목의 소방동요를 불렀다.

 

도입부에서 두 학생의 합창으로 무대를 시작했는데 특히,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고마움을 수어로 함께 표현해 관객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후렴부에는 화재대피요령, 생활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뛰어난 가창력과 활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이정용 서장은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준 해오름유치원 성희경, 이다솜 지도교사와 유치원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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