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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자조모임 운영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치매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영암군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관내 치매가족과 환자를 대상으로 ‘함께 애(愛)’를 주제로 오는 12월 2일 자연친화 공간인 군서면의‘희문화창작공간’에서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교류를 통한 심적 부담감 경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디퓨져 만들기 체험과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함께하는 심층 건강 상담, 돌봄 부담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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