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0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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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지난 7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 서포터즈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7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 서포터즈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영암군은, 여성의 권리향상과 양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이날 워크숍도 그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특히, 군민 서포터즈단은 여성친화도시 발전 의견 제시, 일상생활 성차별 및 생활불편 사항 발굴 등 성평등 정책 전반에 대해 여성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도 함께 한 이날 워크숍에서 김남미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여풍당당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영상을 보고, 그 상징인 ‘빵과 장미’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어 ‘여성이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과 평등’을 주제로 팀별 미술 활동, 나의 다짐 인형 만들기, 일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다짐 선포 등이 진행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성의 관점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실행하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군민 서포터즈단 교육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정기적으로 실시,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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