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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벼 재배농가 대상 강대찬벼 차별화된 육성 전략 사업으로 쌀 시장 선점 위해 "제2차 안전 재배 기술교육" 실시 / 사진=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강대찬벼를 차별화된 육성 전략으로 쌀 시장을 선점하고자 제2차 안전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강대찬 벼는 전남 지역에서 ‘새청무’ 다음으로 재배 면적이 넓은 신동진벼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됐다. 신동진벼와 비교 했을 때 300평 당 쌀 수량이 545㎏으로 비슷하지만 도정 률에서는 신동진 66%에 비해, 강대찬벼가 70% 정도로 4%가 더 높은 편이다.
또 밥맛의 지표가 되는 '도요값' 역시 신동진은 68.7로 나타났지만 강대찬은 70.4로 더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와 더불어 쓰러짐과 수발아가 거의 없어 신동진 벼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강대찬 벼를 전남 제2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2023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으로 선정 하고, 올해 500ha에 재배될 종자를 확보해 관내 농가들과 시범 재배 하는 등 올해 최고품질 원료곡 약 300톤 생산을 목표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새청무 도입 때보다 강대찬벼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적기 이앙, 적량 시비, 파종 량 준수, 정밀이앙 등 첫 시작이 중요한 만큼 강대찬벼 재배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라”고 당부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진군은 현재 전남의 대표품종인 ‘새청무 재배 1번지’로 전국에 알려져 있으며, 강대찬벼가 제2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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