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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학교밖지원센터.내부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꿈드림센터)는 최근 치러진 2025년도 제2차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센터 소속 총 19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의왕시꿈드림센터는 이번 검정고시를 대비해 청소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수험생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응원 박스를 제공하는 등의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졸 분야에서 1명, 중졸 분야에서 5명, 고졸 분야에서 13명, 총 19명이 이번 시험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센터는 이번 시험 성과를 포함해 2025년 1차와 2차 검정고시를 합쳐 총 4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합격생들은 이후 검정고시 학력 취득을 기반으로 대학 진학,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등 각자의 미래를 향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처음 보는 검정고시 시험이 걱정되기도 하고 막막했지만, 센터에서 멘토링, 모의고사, 응원박스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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