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례 한국숲사랑 경기지역총재, 경영학박사학위 취득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26 1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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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김필례 (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가 한국항공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총재는 24일 한국항공대 대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전기)학위수여식에서 허희영 총장으로부터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박사학위수여식에는 조금복 숲사랑 경기지역 사무총장, 김미경 고양시의원, 남선화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재의 박사학위논문은 소비의 개념을 연구한 ‘확장된 계획된 행위이론과 동기이론에 기한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연구’다.

김 총재는 “시민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봉사할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한다”며 “박사 학위는 그 연장선상의 일환으로 감사함과 사랑이 논문의 탄생이라는 결실을 낳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김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박상범 교수님 사랑하는 우리가족들 그리고 숲사랑 가족여러분, 저에게 늘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박사의 이번 박사학위 취득은 7년 동안 여러 인고 속에 탄생됐고, 주변에서는 정치와 사회활동, 봉사를 병행하면서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한편 김필례 박사는 2006년과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여성으로는 의정사상 최초로 제6대 전반기 시의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선 1992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3년 고양시협의회장을 맡았으며,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2021년 1월11일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을 조직위원장에 임명됐으나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출마를 위해 위원장직을 내놓았다.

현재는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총재를 맡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시 국민의힘에 조직위원장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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