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풍경’... 영암읍 월비마을 들녘 빨·보·노 튤립 만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2 10:49: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영암군 월비마을 튤립 단지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국립공원 월출산의 최고 절경인 사자봉과 천황봉, 장군봉(사진 왼쪽 봉우리부터)을 병풍 삼은 영암군 영암읍 월비마을 앞 들녘의 빨강·보라·노랑 튤립들이 싱그럽다.


지난 21일 해질녘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을 싣고, 인생 사진을 바라는 관광객들에게 어서 오라 재촉하는 손짓이 화사하다.


지난해 축구장 1/3 크기의 이 자리에 가을 댑싸리 단지를 가꿔 영암의 새 풍경을 선사한 영암군이, 올봄 상춘객을 위해 지난해 12월 린반덴마크 등 6종의 튤립, 8,000본을 심었고, 현재 그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