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기금 전달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18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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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관 MOU 맺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이해 도모
▲ 체육, 문화활동 지원금 전달식 촬영 모습 (왼쪽부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에 장애인의 체육, 문화활동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국내 최초로 진행될 ‘제1회 서울국제초청 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 사용될 계획으로, 대회는 올해 9월 11일부터 3일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가 합성된 말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이 쉽게 배우고 체력적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로 발전한 종목이다.

이번 기금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등 양기관의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한편, 양기관은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 기금 조성과 교육 및 행사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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