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 새벽 환경미화원과 환경정비 활동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01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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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친 뒤 미화원과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도 청취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동백동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민선 9기 첫날인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15분까지 약 45분간 기흥구 동백지구 이주자택지 일대에서 환경미화원 10여 명과 함께 연립주택 밀집지역과 상가 골목을 돌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환경미화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환경미화원들은 재활용 수거차량 교체와 거리 진공청소기 추가 도입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새벽부터 거리와 골목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다는 것을 청소작업을 해보니 충분히 실감할 수 있었다"며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찬 자리에서는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묻는 환경미화원의 질문에 "국가산단 흔들기가 있었으나 잘 지켰다.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한다"며 "반도체 프로젝트를 잘 진행하면 세수가 늘어나는 만큼 시민을 위한 투자를 많이 하겠다는 것이 민선 9기의 시정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용인 르네상스 2.0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에 서명하고 이후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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