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2022년 신규직원 21명 공개채용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9 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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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기능인재, 장애인 및 취업지원 대상자 등 12명 포함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재우)은 2022년도 광주시 공공기관 공개채용을 통해 신규직원 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4명, 장애인 5명, 다문화·북한이탈주민 1명 및 취업지원대상자 2명 등이 포함됐으며, 총 21명의 일반직(18명)과 공무직(3명)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학벌보다 능력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문화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공개채용에서 광주광역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4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일반직 신규채용 인원(18명)의 20%가 넘는 수준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장애인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5명을 채용하고, 현재 정원의 3.6%인 장애인 의무 고용 률을 2024년에는 3.8%까지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2019년부터 광주시에서 주관하는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의 일환으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능인재와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5ㆍ18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등에 대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광주광역시 관내에 있는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광역위생매립장,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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