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전문 스튜디오 (주)메타툰이 여성향 장르를 주력으로 한 ‘웹툰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튜디오 메타툰은 총 상금 7,700만원 상당의 ‘웹툰 웹소설 공모전’을 오는 7월 10일부터 12주간 진행한다.

다양한 2차 콘텐츠로 양성되는 IP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스튜디오 메타툰 임직원의 주력 제작 장르인 여성향 IP, 신인 및 경력 작가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3회차 여름 공모전이다. (주)메타툰은 웹툰, e-book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 유통하는 작가 매니지먼트로, 웹툰 업계 7년 이상 경력 전문가PD 그룹이 모여 창립한 웹툰 스튜디오이다. 특히 로맨스 로판 BL 장르 제작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지금까지 다양한 여성향 웹툰을 선보여왔다. 서사와 스토리가 있는 고난도의 여성향 성인 웹툰 제작 분야에도 여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신인/경력 작가의 새로운 데뷔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메타툰의 주력 제작 장르인 ‘여성향’으로 진행된다. 현대로맨스, 로맨스판타지, BL 등 여성향 장르를 활용해 창작한다면 어떤 작품이든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총 두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반 작화와 시놉시스를 검토하는 웹툰 부문과 중편 이상 웹소설 부문이다. 총 상금은 7700만원이다.  

공모전에 지원을 희망하는 작가는 메타툰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스튜디오 메타툰은 또한 올해 하반기 정규 직원을 대거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경력 웹툰 제작 PD 부문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신입 직원의 웹툰 유관 업무 능력 강화를 위해 메타툰 소속의 웹툰 아카데미 강사, 멘토의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신입 직원은 급여를 모두 수령하며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타툰 관계자는 "국내와 글로벌 모두에서 빠른 속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웹툰은 물론 단순히 콘텐츠를 사랑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병행한 채용 계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툰은 지난 상반기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으로 관심을 끈 바 있다.

매일 점심 식사와 80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탄력 근무와 인센티브 제도 도입, 자유로운 업무 환경과 분위기를 제공해 업계 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타툰 관계자는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K웹툰의 작가와 PD 발굴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뜻 깊다”며 “웹툰 작가와 PD, 특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선한 인력 확보 및 양성을 중점으로 인재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소속의 정식 작가도 구인 중이다. 정식 작가 및 PD 지원, 채용 내용은 메타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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