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 세배 몰리며 인기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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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이 실시한 2023년 상반기 다산청렴교육에 참여한 전국 공직자들의_ 다산초당 방문 기념촬영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전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운영한 ‘2023년 다산청렴교육’이 참여 공직자들의 큰 호응 속에 최근 마무리했다.
다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애민 정신과 청렴 사상을 배우며, 강진에서 꽃피운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예술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다산청렴교육은, 매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어 2023년 상반기에는 모집 인원의 세배 가까이 신청이 몰렸다.
다산박물관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한 2023년 상반기 다산청렴교육은 4개 과정(다산 공직관 · 다산 공직관 2030특화 · 공무원 FU-SO · 공무원FU-SO 4049특화)에 총 928명이 참여했으며, 강진의 역사에 스며든 다산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과 오감통 문화공연, 강진군 음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설문조사결과 종합만족도 4.8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박3일 동안 강진의 매력에 빠진 공직자들은 “교육과 힐링이 조화를 이룬 뜻깊은 기회였다”며, “주변 분들에게 꼭 추천하겠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꼭 함께 오고 싶다”며 강진에 대한 높은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산박물관 청렴연수원에서는 다산 공직관 청렴 교육 외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2023년 하반기 다산청렴교육 대상자 560명을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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