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賞'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09 11: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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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2개 시ㆍ군 중 1위

연령별 맞춤형 프로 등 호평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제15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영암군보건소는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 등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해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해 전남도 22개 시·군 중 1위에 오른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 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도 추가됐다.

여기에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학 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현재 이 계획서에 입각해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 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을 더 높이는 보건행정으로 건강한 영암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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