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연극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다우아르미안 아파트가 전라남도에서 온실가스 감축 범 도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26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우수아파트에 선정됐다.

해남 다우아르미안아파트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평가하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와 탄소포인트 가입률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축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해남군 땅끝희망이 플리마켓 행사 참여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실천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에는 해남군내 5개 아파트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다우아르미안아파트는 40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 표창 및 친환경 아파트 인증 명패를 받았다.

해남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가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며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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