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앙와인밸리’ 압화만들기, 라탄공예 등 새로운 체험거리 조성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10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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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앙와인밸리’에서 압화만들기, 라탄공예 등 새로운 체험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하미앙와인밸리는 지리산 함양군 함양읍 삼봉산 기슭의 해발 500m 산골짜기에 있으며, 지리산 특산품인 산머루로 와인을 생산하는 유럽풍 농원이다.

현재 하미앙와인밸리에서는 와인족욕, 와인생산, 산머루 비누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와인숙성실, 와인동굴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색다른 산머루와인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만의 뱅쇼만들기, 산머루 비누 만들기, 와인족욕 등을 즐기는 방문객이 많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체험거리는 가족, 단체 등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압화만들기는 함양에서 자라는 자생화를 이용해 꽃부채, 압화 미니액자 등을 만드는 체험으로,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대통령 수상을 한 압화작가와 함께 한다. 10명 이상 시 진행 가능하며, 평일 주말 모두 3일 전 사전 예약 시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라틴공예체험은 소형바구니와 스탠드를 만드는 체험으로, 평일은 항시 가능하나 주말은 예약 단체만 가능하다. 2인 이상 시 참여 가능하며, 1시간~1시간 3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관계자는 “와인밸리는 견학 코스에 맞춰 누구나 자유롭게 농장을 둘러보면 된다. 보통 홍보관에서 출발하여 와인숙성실, 와인동굴, 잔디광장, 갤러리, 하미앙 레스토랑, 천국의 계단 순으로 견학하는 편이며, 올해 하반기에 입장권이 생길 가능성도 높다.”라며,

“이번에 새로운 체험거리를 선보인 만큼 방문 시 다른 프로그램도 같이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을 권한다. 와이너리투어는 무료로 진행 가능하며, 당일 진행이 가능한 체험과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들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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