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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환경공단, 무등육아원 간식 및 물품 전달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박재우)이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먼저 공단은 지난 5일 박재우 이사장 직무대행 및 임채병 노동조합위원장이 광주 동구에 위치한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 간식과 퇴소예정자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가전 2종 등 1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간식 및 물품구매에 사용한 비용은 광주환경공단 노동조합비에서 일부 마련해 둔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퇴소자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극단적 선택의 사례가 생겨남에 따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소 간식만 지원하던 것에 생활가전까지 더해 기부 물품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7일에는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 애일의집을 찾아 휴지, 세제 등 기본 생필품과 과일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애일의집은 광산구에 위치해 198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30대에서 60대까지 지적장애인 개인의 재능창출을 개발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한 직원은 “올 6월부터 광주시로부터 인수받아 운영 중이라 아직 주변 마을에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여러 활동을 해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버린 기부문화로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명절이 누구에게나 즐거울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러분들의 작지만 꾸준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매년 추석마다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주변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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