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벼는 논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잡초와 퇴적물을 없애 배수로을 정비해야 한다.
또한 이른 모내기로 새끼치기가 시작된 벼는 논물을 말려 뿌리에 힘을 줘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밭작물은 비가 오기 전에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는 약제를 뿌려주고 많은 비에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줄지주를 만들고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도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논?밭두렁, 제방과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목 설치,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사전 점검으로 예방대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을 위해 농업지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지난 5월5일부터 설치했으며 10월15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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