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학생 학부모, 지역 고등하교 진학 고민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4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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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교육의 미래 내고장 학교보내기’ 주제 10회 목요대화 개최
우승희 영암군수, 학부모 고민 군정 적극 반영..해소 기대

▲ 우승희 영암군수(사진 오른 쪽부터 5번)가 지난 10일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부모 대표 1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교육의 미래 내고장 학교보내기', '목요대화' 10회 차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민선 8기 우승희 영암군수 취임 후 매주 목요일 진행하고 있는 ‘목요대화’가 지난 10일 10회 차를 맞이하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군의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영암교육의 미래, 내고장 학교보내기’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관내 10개 중학교 2·3학년 학부모 17명의 대표들은 영암에서 자녀를 교육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그간의 고민 등 애로사항들을 밝혔다. 또한 영암군에 대해 아이들이 영암의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과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정보 제공 등을 통한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은 올해 시행한 교육 분야의 사업들과 내년에 추진예정인 진로진학센터 설치,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국내외 문화교류, 창의융합교육관 건립 사업 등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우승희 군수는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좋았던 점은 더 발전시키고 어려움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건의한 의견들을 세심하게 검토해 학부모 및 학생들이 ‘내고장 학교’를 후회 없이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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