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이 만족하는 특색 있는 삼호시장 조성 박차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05 11:31: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삼호시장 개설 추진위, 발대식 열고 44명 주민위원 등 위촉
▲ 영암군, 지난 9월 26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호시장 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후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삼호읍 주민이 만족하는 특색 있는 시장 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삼호시장 개설 추진위원회’를 지난 9월 26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삼호시장 추진위 발대식에서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는, 주민위원 44명과 자문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위촉받은 주민위원들은 지난 9월 6일부터 5일간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정기영 세한대 교수,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장, 오명석 목포시장상인엽합회장이 참여키로 했다. 여기에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과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천수 영암군의원, 마인구 삼호읍장은 추진위 고문 역할을 맞게 됐다.


발대식에 이어진 추진위 회의에서는 김종수 위원을 삼호시장 추진위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김 위원장은 “중대한 자리에 위촉된 만큼, 삼호시장 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삼호시장 개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입지 선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도 개최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삼호시장 입지 후보지와 기본 계획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